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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요즘 야구를 좋아하긴 하나보다

야구와 축구 둘다 좋아하는데, 올해는 이상하게 야구쪽에 더 눈이간다. 매일 경기 결과를 챙겨보고 직관을 가고.. 어제는 재미있는일까지. ㅋ

 

꿈속에서 야구선수가 되었다. 슈퍼스타 감사용 이라는 영화를 보면 경기 결과가 대부분 정해진 가운데 패전 처리 투수가 등장한다. 그리고 관중들은 집으로 돌아가지만 쓸쓸하게 공을 던지고, 경기를 마무리 한다.

 

바로 내가 어제 꾼 꿈의 내용이다. 졸지에 꿈속에서라도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다니. 그런데 아무리 살펴봐도 관중수가 이쪽 저쪽 다 합해도 500명이 되지 않았던것 같다. 하지만 나는 호투를 했다 3 1/3 이닝 동안 1실점 ㅋㅋ 전광판에 최고 시속은 110km가 찍혔다.

 

팀에서 동점을 만들어 줬는데 내가 실점 하면서 역시 패전투수. 1경기 등판후, 방출. 진짜 꿈이지만 참 뭐같네.. 저처럼 야구꿈 꿔본적 있으신가요? 거기에다 실제 선수로 등판.ㅋ 앞으로 이런 꿈을 다시 꿀것 같지는 않다.